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로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 쿠키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 과자이다.
마카롱(macaron)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반죽을 치다, 두드리다”라는 뜻의 동사 ‘마카레(macare)’에서 파생된 단어로 힘을 주어 반죽을 치대는 조리법을 표현한 말이다. 13세기경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사용되던 마카롱의 배합표가 전해지는데, 당시에는 소형 아몬드 과자를 '잘된 반죽(섬세한 반죽)'이라는 뜻으로 마케로네(Macerone)라고 불렀다. 16세기 마카롱을 좋아하던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프랑스의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 마카롱 배합표가 프랑스로 전해졌다고 전해진다. 이후, 프랑스 낭시(Nancy)에 있는 카르멜(Carmelites) 수도원의 수녀들이 18세기 프랑스 혁명기 혼란의 시대에 마카롱을 만들어 팔면서 외부에 알려진다. 이런 연유로 '시스터의 마카롱'이라는 뜻에서 '쉐르 마카롱(Seour macaron)'이라 불리기도 한다.
2006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카롱에 둘러싸인 마리 앙투와네트의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마카롱을 오마주하는 계기가 되어 동아시아 지역에 마카롱 열풍을 일으키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
분량 : 4인분 조리시간: 50분 난이도 : ★★★★★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로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 쿠키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 과자이다.
마카롱(macaron)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반죽을 치다, 두드리다”라는 뜻의 동사 ‘마카레(macare)’에서 파생된 단어로
힘을 주어 반죽을 치대는 조리법을 표현한 말이다.
13세기경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사용되던 마카롱의 배합표가 전해지는데,
당시에는 소형 아몬드 과자를 '잘된 반죽(섬세한 반죽)'이라는 뜻으로 마케로네(Macerone)라고 불렀다.
16세기 마카롱을 좋아하던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프랑스의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 마카롱 배합표가 프랑스로 전해졌다고 전해진다.
이후, 프랑스 낭시(Nancy)에 있는 카르멜(Carmelites) 수도원의 수녀들이 18세기 프랑스 혁명기 혼란의 시대에
마카롱을 만들어 팔면서 외부에 알려진다.
이런 연유로 '시스터의 마카롱'이라는 뜻에서 '쉐르 마카롱(Seour macaron)'이라 불리기도 한다.
2006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카롱에 둘러싸인 마리 앙투와네트의 장면이
전 세계적으로 마카롱을 오마주하는 계기가 되어 동아시아 지역에 마카롱 열풍을 일으키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만드는법
1. 푸드프로세서에 아몬드가루와 슈가파우더를 넣고 곱게 간다.(입자를 곱게하면 마카롱 표면이 매끄러워진다.)
2.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핸드믹서의 거품기로 거품을 내면서 설탕을 2~3회 나누어 넣고 휘핑하여 머랭을 만든다.(핸드믹서를 들어올렸을 때 뿔이 생길 때까지 휘핑한다.)
3. 볼에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를 담고 머랭을 2~3회 나누어 넣어 섞는다.
4. 짤주머니에 깍지를 끼워 반죽을 담고, 테프론 시트를 깐 오븐 팬에 동그랗게 짠다.
5.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말린다.(겉 표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건조한다.)
6. 160˚C로 예열한 오븐을 145˚C로 낮춰 마카롱 반죽을 넣고 10~12분간 굽는다.
완전히 식힌 후 테프론 시트에서 떼어낸다.
7. 냄비에 생크림을 넣고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화이트 초콜렛을 넣고 저어가며 녹인다.
실온에서 살짝 굳혀 화이트 초콜렛 가나슈를 만든다.
8. 짤주머니에 가나슈를 담고 마카롱 안쪽에 짠다. 다른 마카롱으로 덮는다.